음악을 처음 시작하는 분들을 위해 작사와 작곡을 한 번에 끝낼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을 소개합니다. 이 가이드는 기본적인 작곡 원리부터 시작해 실전 팁까지 다루고 있어,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습니다.
먼저, 곡의 주제를 정하세요. 사랑, 이별, 희망, 우정 등 자신이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를 떠올립니다.
주제가 정해졌다면, 간단한 가사를 써봅니다. 주제와 관련된 키워드를 적어보고, 노래의 구조를 구절(Verse) - 후렴(Chorus) - 구절(Verse) - 후렴(Chorus) 형식으로 잡아보세요. 각 부분에 맞는 이야기를 써 내려가면 됩니다.
구절에서는 구체적인 상황이나 감정을 묘사하고, 후렴에서는 주제를 강조합니다. 가사를 쓸 때는 감정을 표현하는 단어들을 사용하고, 반복되는 구절을 넣어 청중이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합니다.
가사를 바탕으로 멜로디를 만들어 봅니다. 메이저(장조) 또는 마이너(단조) 음계를 선택하고, 각 가사에 맞는 음을 정합니다. 예를 들어, C 메이저 음계에서는 C-D-E-F-G-A-B 음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. 자연스럽게 흥얼거리면서 적절한 음을 찾아보고, 가사에 맞는 리듬을 설정합니다. 짧은 단어는 빠르게, 긴 단어는 천천히 노래합니다.
멜로디에 맞는 코드 진행을 만듭니다. 가장 많이 사용되는 코드 진행은 I-IV-V-I입니다. C 메이저에서는 C-F-G-C가 됩니다. G 메이저에서는 G-C-D-G가 되고, A 마이너에서는 Am-Dm-Em-Am가 됩니다. 멜로디에 따라 자연스럽게 코드를 연결하고, 예를 들어, 구절에서는 I-IV-V 진행을, 후렴에서는 I-V-vi-IV 진행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. 예를 들어 히트곡 제조기인 2-5-1(다장조의 경우 Dm - G - C) 진행에 대해서는 이 글에 설명해두었습니다. 기타를 좀 칠 수 있다면 이런 음악도 금방 만들 수 있죠.
멜로디와 코드 진행이 완성되면, 곡을 더 풍부하게 만들기 위해 편곡을 합니다.
피아노, 기타 등 기본 악기로 반주를 만들고, 드럼이나 베이스를 추가해 리듬을 강화합니다.
다양한 악기를 사용해 곡의 분위기를 풍부하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. 예를 들어, 스트링으로 감성을 더하거나, 신스로 현대적인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.
곡이 완성되면, 몇 번이고 들어보며 수정합니다.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들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. 수정이 끝나면 녹음하여 최종적으로 곡을 완성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