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머니코드(Money Chord)'는 음악에서 자주 사용되는 코드 진행으로, 특히 팝 음악에서 많은 히트곡들이 이 진행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습니다. 이러한 코드 진행은 듣는 이에게 친숙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어 대중적인 인기를 얻는 데 기여합니다.
대표적인 머니코드 진행:
- I - V - vi - IV 진행: 이는 가장 일반적인 머니코드 진행으로, 메이저 키에서 첫 번째(I), 다섯 번째(V), 여섯 번째 마이너(vi), 네 번째(IV) 코드를 순서대로 연주합니다. 예를 들어, C 메이저 키에서는 C - G - Am - F가 됩니다. 이 진행은 비틀즈의 'Let It Be', 제이슨 므라즈의 'I'm Yours', 겨울왕국 OST 'Let It Go' 등에서 사용되었습니다.
머니코드의 변형 예시 및 해당 곡:
C - G - Am - Fm 진행: C 메이저 키에서 네 번째 코드인 F를 Fm으로 변형한 진행입니다. 트와이스의 'What is Love?'에서 이 진행이 사용되었습니다.
Am - F - C - G 진행: 이 진행은 A 마이너 키에서 시작하여 F, C, G로 이어집니다. 마마무의 '별이 빛나는 밤'에서 이 코드 진행을 활용하였습니다.
C - Em - Am - F 진행: C 메이저 키에서 다섯 번째 코드를 Em으로 변경한 진행입니다. 빅뱅의 'LAST DANCE'에서 이 진행이 사용되었습니다.
이러한 변형을 통해 곡에 새로운 분위기와 감정을 부여할 수 있으며, 머니코드의 다양한 활용이 가능합니다.
코드 진행에 탑라인(멜로디) 만드는 법:
코드톤 활용: 각 코드의 구성음을 중심으로 멜로디를 구성하되, 비화성음을 적절히 사용하여 멜로디의 흐름을 부드럽게 만듭니다.
리듬의 다양화: 멜로디에 다양한 리듬 패턴을 적용하여 단조로움을 피하고 흥미를 유발합니다.
모티브 발전: 짧은 멜로디 구절(모티브)을 반복하고 변형하여 곡 전체에 일관성을 부여합니다.
순차 진행과 도약 진행의 조화: 순차 진행(2도 간격)과 도약 진행(3도 이상의 간격)을 적절히 배치하여 멜로디의 움직임에 변화를 줍니다.
클라이맥스 설정: 멜로디의 절정 부분을 설정하여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합니다.